하루 15분 정리의 힘

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.

읽은 글귀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게 하나 있었는데, 정리는 나에게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 이라는 입니다. 소비욕이 낮은 편이라서 제 방에는 물건이 별로 없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방에도 사용하지 않는 옷들과 잡동사니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하지만 항상 애용하던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이 섞여있다보니, 그것들을 구분하는데에도 내가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게 되었습니다. 이 책에서는 더불어 정리된 상태의 공간을 사람이 보게되면 좀 더 긍적적인 자세로 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. 저도 정리를 안하는 편은 아니지만, 출퇴근 시간이 길다보니 지쳐서 모든 옷가지를 그대로 둔채로 자버리는 날도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여기에서 말하는 것처럼 조금씩 수납장 한 칸 씩이라도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서 좀 더 밝고 뿌듯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 까라는 상상을 하면서 이 책을 덮었습니다.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우울하고 자존감도 낮아 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, 저와 같이 정리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?

HeonJe Lee | 선임연구원
게이트웨이 On-promise 제품 팀에서 시스템 모니터링 및 관리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.

Contact: lhjnano@gmail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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